김호중, 2년 6개월 실형 확정에 담긴 의미 가수 김호중이 오랜 고민 끝에 법적 대응의 마지막 수단인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에게 선고된 실형 2년 6개월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던 한 트로트 스타가 법정에서 실형을 받고, 이후 끝내 대법원의 판단까지 구하지 않기로 한 이번 결정은 단순한 법적 절차를 넘어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의 추락, 그리고 마지막 선택 김호중은 트로트 열풍을 이끌며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지도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연루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은 그동안 쌓아온 대중적 이미지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4월 24일, 항소심 재판부는 위험운전치상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