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홀로 축소 진행…골프팬들 ‘아쉬움 가득’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표 대회 중 하나인 SK텔레콤 오픈 2025가 제주도의 궂은 날씨 탓에 정상적인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3억 원이 걸린 큰 무대였지만, 이틀 연속 이어진 안개와 비로 인해 결국 72홀에서 54홀 경기로 축소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골프팬들과 선수들 모두가 고대하던 이 대회는 5월 15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예보된 짙은 안개와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 자체가 시작되지 못했고, 둘째 날인 16일 역시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대회 운영진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이틀째 반복된 지연…1라운드 도중 중단둘째 날인 16일 아침, 경기 관계..